안녕하세요. 오늘 이민재 강사님에게 강습을 받았던 도준이 엄마입니다. 

아이들이 겨울에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를 생각하다가 겨울하면 스키가 생각이 나서 아이에게 좋은 경험을 시켜주기 위해 스키를 태웠습니다.

그렇지만 저와 신랑 둘다 제대로 탈 줄도 모르고 아이에게 알려주었다가 혹시라도 돌발상황이 발생하였을때 대처가 안될까봐 큰맘먹고 전문 자격증이 있는 업체를 찾던 도중 후기가 가장 좋은 그래이 스키가 눈에 띄더라고요.

그래서 전화상담을 통해 아이가 어리니 믿고 맏길 수 있는 강사님으로 부탁드렸었더니 이민재 강사님으로 배정을 해주셨더라고요^^

처음에는 아이 혼자 스키를 잘 탈 수 있을지 걱정도 되고 큰돈을 주고 가르치니까 아이 혼자 스스로 내려올 수 있겠지 하는 기대감도 있어 강습을 하시는 동안 밑에서 기다리면서 지켜보았습니다.

이민재 강사님이 스키장 밑에서는 웃으면서 아이에게 긴장하지 말라면서 농담과 장난도 적절하게 하시면서 슬로프를 올라가서는 동작 하나하나 설명하면서 보여주고 잡아주면서 내려오는 모습을 보니 걱정하던 시간이 아까울 정도로 눈 녹듯이 사라지더라고요^^

2시간도 채 안되서 아이 스스로 넘어지지 않고 출발하고 멈추는 모습을 보고 정말 잘 맡겼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도준이도 정말 즐겁게 탔다니까 저희도 행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래서 다음주에 추가로 강습을 받으려고 합니다.

오늘 강습하시느라 고생하셨고 다음주에 또 뵙겠습니다~